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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풍경
도시

김천 1박 2일, 직지사 단풍나무길과 왕후가 걷던 숲길

직지사 단풍나무길과 왕후가 걷던 숲길. 김천(金泉)이라는 이름은 샘에서 왔어요. 1718년 여이명이 엮은 향지 『금릉승람』은 옛날 금이 나는 샘이 있어서 김천이라 했다고 적었어요.

한눈에 보기

김천(金泉)이라는 이름은 샘에서 왔어요. 1718년 여이명이 엮은 향지 『금릉승람』은 옛날 금이 나는 샘이 있어서 김천이라 했다고 적었어요.

이런 여행
산 · 숲 · 액티비티 · 양조장 한 바퀴
추천 일정
1박 2일 · 9곳
꼭 볼 곳
직지사 · 김천 세계도자기박물관 · 교동 연화지
목차
  1. 왜 김천일까
  2. 시내와 직지사, 서남쪽 산간과 동쪽 들녘, 김천의 네 권역
  3. 가볼 만한 곳
  4. 맛집·카페
  5. 1박 2일 코스
  6. 자주 묻는 질문

왜 김천일까

2013년

2013년 준공한 부항댐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로, 걸어서 댐을 건너요.

금이 솟던 샘은 묻히고, 그 물로 빚던 술이 남았다

김천(金泉)이라는 이름은 샘에서 왔어요. 1718년 여이명이 엮은 향지 『금릉승람』은 옛날 금이 나는 샘이 있어서 김천이라 했다고 적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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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샘물로 술을 빚으면 맛과 향이 아주 좋아서, 샘을 술 샘이라는 뜻의 주천(酒泉)이라고도 불렀대요. 그런데 마을 사람들은 샘에서 금을 캐어 바치는 부역이 두려워 샘을 묻어 버렸고, 『금릉승람』을 엮을 무렵에는 이미 샘이 어디 있었는지 아무도 몰랐대요.

샘은 사라졌지만 술은 남았어요. 『금릉승람』은 김천 과하주를 여산주, 호산춘과 함께 나라 안에서 이름난 술로 꼽고, 다른 고장 사람이 같은 방법으로 빚어도 이 맛이 안 나는 건 샘물이 다르기 때문일 거라고 적었어요.

여름을 지난다는 뜻의 과하(過夏)를 이름에 단 김천과하주는 남산동 지게마을 서쪽 과하천의 물과 누룩, 찹쌀로 빚어 왔어요.

감문국이 있던 들, 역마와 경부선이 모이던 장터

김천 땅에는 삼한 시대 감문국과 주조마국이 있었어요. 신라가 두 나라를 병합해 감문주를 두었고, 신라 때만 해도 김산군에 딸린 산간 마을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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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초기 역마 제도가 생기면서 김천은 이웃 고을 사람들이 물건을 바꾸고 사고파는 교역의 중심이 됐어요. 1905년 경부선 철도가 놓이자 농축산물이 모여드는 집산지로 커졌어요.

시내와 직지사, 서남쪽 산간과 동쪽 들녘, 김천의 네 권역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 감천과 직지천이 만든 들

김천은 사방이 산으로 둘러싸인 분지예요. 감천이 남에서 북으로 흐르고, 그 지류 직지천이 서쪽에서 흘러들어 물가에 들이 생겼어요.

시내, 봉황이 나는 꿈에서 이름을 얻은 못 가운데 누각

시내 교동의 교동 연화지는 조선 초 농업용수를 대려고 만든 저수지예요. 못 가운데에 2층 누각 봉황대가 서 있어요.

직지사·황악산, 사명대사가 출가한 절의 단풍나무길

서쪽 대항면 황악산 자락에 직지사가 있어요. 418년 아도화상이 세웠다고 전하고, 신라 땅에 처음 불교를 퍼뜨린 포교의 중심이었다고 해요.

서남쪽 산간, 폐위된 왕비가 3년을 머문 절과 숲길

남쪽 증산면 수도산 자락의 청암사(김천)는 859년 도선국사가 세웠다고 전하는 절이에요. 1689년 기사환국으로 숙종의 계비 인현왕후가 폐위되자, 왕후는 이 절 극락전에 3년 동안 머물며 복위를 빌었다고 해요.

동쪽 들녘, 김천에서 가장 큰 저수지 둘레길

시내 동쪽 아포읍과 농소면, 남면, 개령면, 감문면은 벼와 보리, 콩을 길러 온 평야 지대예요. 이 들의 곡식으로 빚는 향토 음식에 과하주도 들어 있어요.

김천 가볼 만한 곳

  1. 직지사

    418년 아도화상이 세웠다고 전하는 절로, 대한불교조계종 제8교구 본사예요. 사명대사가 출가한 절이고, 가을이면 절 들머리부터 단풍이 들어 직지사 단풍나무길이 김천팔경에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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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김천 세계도자기박물관

    직지사길 118에 있는 도자기 박물관이에요. 관람 운영은 가기 전에 확인하세요. 직지사 가까이에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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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 교동 연화지

    조선 초 농업용수를 대려고 만든 저수지예요. 못 가운데 2층 누각 봉황대가 있고, 김천시가 둘레를 시민 쉼터로 꾸몄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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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항댐 출렁다리

2013년 준공한 부항댐을 가로지르는 출렁다리예요. 댐 둘레로 14.1km 순환 도로가 있고, 지례면 쪽 김천부항댐 물문화관 3층 전망대에서 댐 전체가 내려다보여요. 다리 개방 여부는 가기 전에 확인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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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암사(김천)

859년 도선국사가 세웠다고 전하는 절이에요. 숙종의 계비 인현왕후가 폐위된 뒤 이 절 극락전에 3년 동안 머물며 복위를 빌었다고 해요. 지금은 비구니 승가대학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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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 맛집·카페

청산고을

직지사 입구 황학동길의 한식당이에요. 관광공사·카카오·네이버 세 목록에 모두 올라 있어요.

메타1976

조각공원길 안쪽에 있는 카페예요. 관광공사 목록에 올라 있어요.

중국만두

시내 용머리길의 만둣집이에요. 카카오에는 분식으로 분류돼 있어요.

장영선원조지례삼거리불고기

지례면 장터길의 불고기집이에요. 지례는 예부터 흑돼지를 많이 키운 고을이라, 가게 이름에도 지례 삼거리가 들어가 있어요.

김천 1박 2일 코스

랜덤트립 도시 가이드의 기본 코스예요. 쉬는 날이 겹치는 곳은 표에 적어 뒀어요.

1일차
  • 점심
    직지사볼거리
  • 점심
    청산고을맛집
  • 오후
    김천 세계도자기박물관볼거리
  • 오후
    메타1976카페
  • 저녁
    교동 연화지볼거리
  • 저녁
    중국만두맛집
2일차
  • 오전
    부항댐 출렁다리볼거리
  • 점심
    장영선원조지례삼거리불고기맛집
  • 오후
    청암사(김천)볼거리

자주 묻는 질문

김천 1박 2일 코스는 어떻게 짜요?

1일차는 직지사 → 청산고을 → 김천 세계도자기박물관 → 메타1976 → 교동 연화지 → 중국만두, 2일차는 부항댐 출렁다리 → 장영선원조지례삼거리불고기 → 청암사(김천) 순서를 추천해요.

김천은 어떤 여행에 맞아요?

산 · 숲 · 액티비티 · 양조장 한 바퀴 여행에 잘 맞는 도시예요.

출처 · 확인
  • 랜덤트립 도시 가이드 · 김천 원고·장소·코스 · 2026.10.11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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