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 1박 2일, 금오산 단풍과 구미역 뒤 금리단길
금오산 단풍과 구미역 뒤 금리단길. 구미 시내 서쪽에 해발 976m 금오산이 솟아 있어요. 신라에 불교를 처음 전한 고구려 승려 아도가 이곳을 지나다 저녁노을 속으로 황금빛 까마귀가 나는 모습을 보고 금오산(金烏山)이라 이름 지었다고 전해요.
구미 시내 서쪽에 해발 976m 금오산이 솟아 있어요. 신라에 불교를 처음 전한 고구려 승려 아도가 이곳을 지나다 저녁노을 속으로 황금빛 까마귀가 나는 모습을 보고 금오산(金烏山)이라 이름 지었다고 전해요.
- 이런 여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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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천 일정
- 1박 2일 · 7곳
- 꼭 볼 곳
- 구미 채미정 · 금오산케이블카 · 금오산저수지
왜 구미일까
1974년 개통한 케이블카로, 대혜교 위에서 해운사 옆까지 805m를 6분 30초쯤에 올라가요.
저녁노을 속 금빛 까마귀, 누운 부처를 닮은 산
구미 시내 서쪽에 해발 976m 금오산이 솟아 있어요. 신라에 불교를 처음 전한 고구려 승려 아도가 이곳을 지나다 저녁노을 속으로 황금빛 까마귀가 나는 모습을 보고 금오산(金烏山)이라 이름 지었다고 전해요. 고려 때는 남숭산이라고도 불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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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은 바라보는 쪽마다 이름이 달랐어요. 칠곡과 인동 쪽에서 보면 거인이 누운 모습 같다고 거인산, 부처가 누운 모습 같다고 와불산이라 했대요.
1970년, 금오산은 우리나라 최초의 도립공원이 됐어요. 정상 현월봉 아래 중턱에 높이 28m의 대혜폭포가 있고, 폭포 오른쪽 벼랑 중간에 도선대사가 도를 깨우쳤다고 전하는 도선굴이 있어요.
임진왜란 때 이 굴에는 인동과 개령의 수령과 백성 500~600명이 피난했어요. 바위틈에 쇠못을 박고 칡넝쿨을 잡고 오르내리던 벼랑이라 왜군이 가까이 오지 못했다고 해요. 지금은 굴 앞에 서면 구미공단과 낙동강, 해평의 냉산까지 내다보여요.
인재의 반이 났다는 선산 들에 공단이 들어서기까지
조선 후기 이중환의 『택리지』에는 조선 인재의 반은 영남에, 영남 인재의 반은 선산에 있다는 말이 나와요. 구미 북쪽 선산은 그렇게 불리던 고을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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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69년 공업단지를 만들기 전까지 구미는 선산군에 속한 농촌 도시였어요. 그해부터 낙동강 서쪽에 구미1공단을, 강 동쪽에 2공단과 그 북쪽 3공단을 차례로 지었고, 반도체와 휴대폰, TV를 만드는 전자 도시가 됐어요.
1995년에는 구미시와 선산군이 합쳐져 지금의 구미시가 됐어요.
금오산권에서 무을권까지, 구미의 네 권역
낙동강을 사이에 둔 금오산권 · 선산권 · 천생산권 · 무을권
구미는 북쪽에서 남쪽으로 흐르는 낙동강을 가운데 두고 동서로 나뉘어요. 강 서쪽에 금오산과 구미역이, 강 동쪽에 천생산과 2공단 · 3공단이 있어요.
금오산권, 길재의 정자에서 구미역 뒤 골목까지
금오산 잔디광장 건너편에 구미 채미정이 있어요. 고려가 망한 뒤 두 임금을 섬길 수 없다며 벼슬에 나가지 않고 고향에서 지낸 야은 길재를 기려 조선 영조 44년에 세운 정자예요.
선산권, 아도가 신라에 처음 세웠다는 절
금오산의 이름을 지었다는 아도는 선산권에도 이야기를 남겼어요. 북쪽 도개면에는 아도가 숨어 지낸 부자 모례의 집 우물로 전하는 전모례가정이 있어요.
천생산권, 하늘이 낸 일자봉과 강변 공원
낙동강 동쪽의 천생산은 해발 407m 산이에요. 정상이 한 일(一) 자 모양인 일자봉이라 하늘이 내셨다는 뜻으로 천생산이라 했고, 함지박을 엎어 놓은 듯하다고 방티산이라고도 불러요.
무을권, 흰 연꽃 한 송이에서 시작했다는 절
구미 서북쪽 무을면 연악산 자락에 수다사가 있어요. 『수다사약전』은 830년 진감선사가 산꼭대기에 핀 흰 연꽃 한 송이를 보고 연화사라 이름 지은 데서 절이 시작됐다고 적었어요.
구미 가볼 만한 곳
구미 채미정
야은 길재의 충절을 기려 조선 영조 44년에 세운 정자예요. 금오산 잔디광장 건너편에 있고, 가을 단풍 때 사진을 찍으러 많이 와요.
금오산케이블카
1974년에 개통한 케이블카예요. 창문이 열린 차량으로 805m를 6분 30초쯤 올라가고, 내리면 해운사·대혜폭포·약사암 탐방로로 이어져요.
금오산저수지
금오산 북동쪽 자락의 저수지예요. 대혜폭포에서 흘러내린 물이 모이는 곳이고, 시 누리집 목록의 금오산올레길이 이 저수지(금오지) 둘레에 있어요.
구미 금리단길
구미역 후면광장에서 경북외고, 각산네거리까지 이어지는 원평동 골목이에요. 금오산로22길을 중심으로 식당과 카페, 소품샵이 들어섰고, 금오산 입구로 이어지는 길이라 서울 경리단길에 빗대 금리단길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해요.
도리사(구미)
신라 눌지왕 때 고구려 승려 아도화상이 신라에 처음 세운 절로 알려져 있어요. 템플스테이를 할 수 있어요.
구미 맛집·카페
고향촌
금오산상가길의 산채 한정식집이에요. 시 한식대가 목록에는 금오산고향촌식당으로 올라 있고 능이오리백숙도 내요.
팔팔순두부
금오산 쪽 산책길의 순두부집이에요. 해물순두부와 들깨순두부를 내요. 시 한식대가 목록에 올라 있어요.
배키우동
금리단길 금오산로18길의 우동집이에요.
싱글벙글복어 본점
구미역 북쪽 역전로의 복어 요리집이에요.
구미 1박 2일 코스
랜덤트립 도시 가이드의 기본 코스예요. 쉬는 날이 겹치는 곳은 표에 적어 뒀어요.
- 오전구미 채미정볼거리
- 오전금오산케이블카볼거리
- 점심고향촌맛집
- 오후금오산저수지볼거리
- 저녁구미 금리단길볼거리
- 오후도리사(구미)볼거리
- 오후구미보볼거리
자주 묻는 질문
구미 1박 2일 코스는 어떻게 짜요?
1일차는 구미 채미정 → 금오산케이블카 → 고향촌 → 금오산저수지 → 구미 금리단길, 2일차는 도리사(구미) → 구미보 순서를 추천해요.
구미는 어떤 여행에 맞아요?
산 · 숲 · 액티비티 여행에 잘 맞는 도시예요.
- 랜덤트립 도시 가이드 · 구미 원고·장소·코스 · 2026.10.11 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