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주 1박 2일, 별뫼 아래 자리 잡은 가야의 고을
별뫼 아래 자리 잡은 가야의 고을. 성주읍 남동쪽에 산이 하나 있어요. 옛사람들은 이 산을 별 성(星) 자를 써 성산(星山), 우리말로 별뫼라 불렀어요.
성주읍 남동쪽에 산이 하나 있어요. 옛사람들은 이 산을 별 성(星) 자를 써 성산(星山), 우리말로 별뫼라 불렀어요.
- 이런 여행
- 산 · 숲 · 역사 체험
- 추천 일정
- 1박 2일 · 11곳
- 꼭 볼 곳
- 세종대왕 왕자 태실 · 한개마을 · 성주성산동고분군
왜 성주일까
북쪽 월항면에는 앞에서 말한 세종대왕 왕자 태실이 있고, 같은 면에 성산 이씨가 600년 가까이 모여 살아온 한옥 마을 한개마을이 있어요.

읍내 남동쪽 산을 별뫼라 불렀어요
성주읍 남동쪽에 산이 하나 있어요. 옛사람들은 이 산을 별 성(星) 자를 써 성산(星山), 우리말로 별뫼라 불렀어요.
더 읽기
성주에 있던 가야의 작은 나라가 성산가야예요. 삼국유사는 하늘에서 자주색 끈이 알 여섯 개를 내려 주었고, 그중 다섯 개가 다섯 가야의 주인이 됐다고 전해요. 성산가야도 그 다섯 가운데 하나예요. 성주(星州)라는 이름도 성산가야의 별 성 자에 고을 주 자를 붙인 것이라는 설이 있어요.
성산에서 북쪽과 서쪽으로 뻗은 해발 100m 안팎의 낮은 능선 위에 지금 성주성산동고분군이 있어요. 큰 고분 129기가 점을 찍듯 이어지고, 무덤에서는 철제 갑옷과 투구, 이웃 대가야나 신라와 결이 다른 토기가 나왔어요.
고분 사이로 난 산책로를 따라 1,500년 전 무덤들이 이어진 능선을 걸어 보세요. 고분군 옆에는 전시관도 있답니다.

왕자 열여덟과 세손 하나, 태가 한 봉우리에 묻혔어요
조선 왕실은 아기가 태어나면 탯줄과 태반을 물로 백 번 씻고, 향기로운 술로 다시 씻어 항아리에 담았어요. 그 항아리를 좋은 땅을 골라 묻은 곳이 태실이에요.
더 읽기
월항면 선석산 아래 태봉 꼭대기에는 세종의 왕자 18명과 세손 단종의 태실 19기가 모여 있어요. 1438년부터 1442년 사이에 만들었어요.
19기가 모두 온전하지는 않아요. 14기는 처음 모습을 지키고 있지만, 세조의 왕위 찬탈에 반대한 다섯 왕자의 태실은 연꽃잎을 새긴 받침돌만 남고 나머지 석물이 부서졌어요. 왕위에 오른 세조의 태실 앞에는 거북 받침을 갖춘 비석을 따로 세웠고요. 한 봉우리 위에 형제들의 엇갈린 운명이 나란히 남아 있죠.
지금 이곳은 성주 세종대왕자 태실이라는 이름의 사적이에요. 왕릉이 죽음을 기리는 곳이라면, 태실은 새 생명이 태어난 것을 축복하던 곳이에요.
읍내에서 가야산까지, 성주의 네 권역
들판은 동쪽에, 산과 호수는 서쪽에 있어요
성주는 동쪽 낙동강 가의 들판과 서쪽 가야산 자락으로 나뉘어요. 이 둘 사이를 네 권역으로 나눠 보면 돼요.
성주읍, 아이들을 지키려고 심은 왕버들 숲
성주읍의 옛 읍성 서문 밖, 이천 냇가에 왕버들 숲이 있어요. 이름도 그대로 성밖숲이에요.
월항·초전, 사도세자를 호위한 이석문의 마을
읍내에서 북쪽으로 올라가면 월항면이에요. 영취산 자락에 한개마을이 있어요.
가야산, 만 가지 바위와 산꽃 정원
군의 서남쪽 끝 수륜면에는 가야산이 솟아 있어요. 가야산국립공원만물상코스는 수만 가지 기암괴석이 만물의 모양을 이룬다고 해서 이름이 붙은 등산로예요.
성주호·무흘구곡, 선비들이 풍류를 즐기던 골짜기
서쪽 가천면과 금수강산면에는 성주호와 대가천 골짜기가 있어요. 성주호전망대에서는 굽이치는 성주호와 둘레 산세가 한눈에 들어와요.
성주 가볼 만한 곳

세종대왕 왕자 태실
세종대왕의 왕자들의 태(胎)를 보관한 전국 최대 규모의 태실 유적으로, 왕실의 태장 문화를 엿볼 수 있는 소중한 역사적 공간

한개마을
조선 시대의 전통 한옥과 토석 담장이 원형 그대로 잘 보존되어 있는 성산 이씨 집성촌으로, 선비 정신과 옛 마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곳

성주성산동고분군
성산 가야의 지배층 무덤으로 추정되는 수백 기의 고분이 능선을 따라 장관을 이루며, 가야 역사의 신비로움을 간직한 유적지

가야산야생화식물원
가야산에 자생하는 다양한 야생화를 수집하고 보존한 국내 최초의 야생화 전문 식당으로, 자연 학습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공간

회연서원
조선 시대 유학자 정구 선생의 학문과 덕행을 기리기 위해 세워진 서원으로, 매년 봄이면 서원 앞 뜰에 만개하는 매화가 아름다운 곳
성주 맛집·카페

촌두부집
운치 있는 오두막에서 매일 직접 만든 손두부와 면 요리를 선보이며, 고소한 야채전이 별미인 정겨운 식당

마운트리
산(Mount)과 나무(Tree)가 어우러진 자연 친화적인 공간에서 숲을 조망하며 진정한 쉼을 만끽할 수 있는 카페

감골식당
경상도 제사상의 건어물찜을 재해석하여 가오리, 문어 등을 간장에 졸여낸 감칠맛 가득한 '감골특정식'이 유명한 곳

대가야성
실한 낙지 한 마리가 통째로 들어간 해물짬뽕의 압도적인 비주얼과 얼큰한 국물 맛이 인상적인 중식당
성주 1박 2일 코스
랜덤트립 도시 가이드의 기본 코스예요. 쉬는 날이 겹치는 곳은 표에 적어 뒀어요.
- 점심
촌두부집맛집 · 월요일 휴무 - 오후
세종대왕 왕자 태실볼거리 - 오후
한개마을볼거리 - 오후
마운트리카페 · 월요일 휴무 - 오후
성주성산동고분군볼거리 - 저녁
감골식당맛집 · 일요일 휴무
- 오전
가야산야생화식물원볼거리 · 월요일 휴무 - 오전
회연서원볼거리 - 점심
대가야성맛집 · 수요일 휴무 - 오후
카페그날카페 · 월요일 휴무 - 오후
독용산성볼거리
자주 묻는 질문
성주 1박 2일 코스는 어떻게 짜요?
1일차는 촌두부집 → 세종대왕 왕자 태실 → 한개마을 → 마운트리 → 성주성산동고분군 → 감골식당, 2일차는 가야산야생화식물원 → 회연서원 → 대가야성 → 카페그날 → 독용산성 순서를 추천해요.
성주 여행 때 쉬는 날을 조심할 곳이 있어요?
촌두부집(월요일 휴무), 마운트리(월요일 휴무), 감골식당(일요일 휴무), 가야산야생화식물원(월요일 휴무), 대가야성(수요일 휴무), 카페그날(월요일 휴무)이 있어요. 요일을 먼저 맞춰 보세요.
성주는 어떤 여행에 맞아요?
산 · 숲 · 역사 체험 여행에 잘 맞는 도시예요.
- 랜덤트립 도시 가이드 · 성주 원고·장소·코스 · 2026.10.11 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