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남 1박 2일, 남한산성 남쪽, 성나미라 불리던 땅
남한산성 남쪽, 성나미라 불리던 땅. 성남이라는 이름은 성의 남쪽, 곧 남한산성의 남쪽이라는 뜻이에요. 옛사람들은 이 땅을 성나미라고도 불렀어요.
성남이라는 이름은 성의 남쪽, 곧 남한산성의 남쪽이라는 뜻이에요. 옛사람들은 이 땅을 성나미라고도 불렀어요.
- 추천 일정
- 1박 2일 · 9곳
- 꼭 볼 곳
- 판교박물관 · 분당 정자동 카페거리 · 성남 중앙공원
왜 성남일까
1969년 광주대단지로 시작한 동네로, 남한산성 성남 쪽 입구와 모란장이 여기 있어요.
산성 너머 동네를 성나미라 불렀다
성남이라는 이름은 성의 남쪽, 곧 남한산성의 남쪽이라는 뜻이에요. 옛사람들은 이 땅을 성나미라고도 불렀어요. 나미는 너머를 가리키는 말이라, 성 너머 동네라는 뜻으로도 풀어요.
더 읽기
조선 초 이문형이 쓴 「압구정기」에 이미 성남이라는 이름이 나와요. 남한산성을 고쳐 쌓은 1595년보다 100년 넘게 앞선 글이에요.
행정 이름으로 처음 쓴 해는 1946년이에요. 광주군 중부면에 성남출장소를 두면서부터예요. 분당구 삼평동에는 성나미라는 옛 마을 이름도 있었어요.
1969년 5월, 트럭에서 내린 철거민 48세대
지금 성남 옛 시가지는 1969년에 시작했어요. 서울시가 무허가 건물 철거민을 옮겨 살게 하려고 광주군 중부면 수진리, 단대리, 상대원리, 탄리 일대에 큰 주택단지를 짓기 시작했어요. 이 단지를 광주대단지라 불렀어요.
더 읽기
1969년 5월 2일, 철거민 48세대 154명이 트럭에 실려 처음 들어왔어요. 땅을 고르는 공사를 두 달밖에 하지 못한 때라, 사람들은 지금의 신흥동, 수진동, 태평동 산비탈에 천막을 치고 집터가 나기를 기다렸어요.
1971년 8월 10일 입주민들의 대규모 소요가 일어났고, 그 뒤 철거민 입주는 멈췄어요. 1973년 이 단지는 성남시가 됐어요.
신흥동 언덕의 희망대공원은 성남시가 된 직후 1970년대에 만든 공원이에요. 해발 133m 언덕이라 옛 시가지가 한눈에 내려다보여요.
장도 사람을 따라 커졌어요. 농촌의 작은 정기 시장이던 모란장은 광주대단지와 분당 신도시를 거치며 전국에서 손꼽히는 오일장이 됐어요. 남한산성 입구에서는 이주민들이 닭을 치며 천막 닭죽집을 열었는데, 이 이야기는 밥상에서 이어 갈게요.
산성 아래 옛 시가지에서 분당과 판교까지, 성남의 세 권역
북쪽은 천막촌에서 자란 시가지, 남쪽은 계획해 지은 신도시
성남은 세 권역으로 나눠 보면 쉬워요. 북쪽 옛 시가지는 수정구와 중원구예요.
옛 시가지, 남한산성 산길과 서울이 보이는 절
옛 시가지 동쪽 끝 은행동에서 남한산성 산길이 시작돼요. 잘 다듬은 산길을 20분쯤 오르면 해발 490m 능선을 따라 낮은 성곽이 나오고, 성벽에서는 서울 시내와 성남이 함께 내려다보여요.
분당, 동이점 마을 이름과 호수공원
분당이라는 이름은 1914년에 생겼어요. 동이점이 있던 분점리와 당우리, 두 마을의 머리글자를 따서 붙였어요.
판교, 널다리 마을에 들어선 새 도시와 백제의 돌방무덤
판교는 널빤지 다리에서 온 이름이에요. 운중천에 넓은 판자로 다리를 놓아 널다리라 부르던 것이 너더리가 됐고, 한자로 판교(板橋)라 적었어요.
성남 가볼 만한 곳
판교박물관
판교신도시를 개발하다 발견한 4~5세기 한성백제의 돌방무덤과 고구려의 돌방무덤을 원래 모습대로 실내에 옮겨 놓은 박물관이에요. 2013년 4월에 문을 열었어요.
분당 정자동 카페거리
테라스 카페가 줄지어 선 정자동 거리예요. 정자역 4번·5번 출구에서 가까워요.
성남 중앙공원
분당 한가운데 숲과 호수가 있는 공원이에요. 안에 조선시대 살림집인 한산이씨 수내동가옥이 남아 있어요.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 콘서트홀, 앙상블시어터 3개 공연장과 미술관이 함께 있는 곳이에요. 이매역 1번 출구와 이어져요.
율동공원
백제 때부터 밤나무가 많아 율동이라 불린 자리에 만든 호수 공원이에요. 번지점프장이 있어요.
성남 맛집·카페
윤밀원
정자동 백현로의 족발·보쌈집이에요.
180커피로스터스
율동공원 가까운 문정로의 커피 로스터리예요.
감미옥 본점
야탑동 탄천로의 설렁탕집이에요.
단대동 닭죽촌
1969년 광주대단지로 옮겨 온 사람들이 닭을 치며 남한산성 유원지 입구에 천막을 치고 닭죽을 판 데서 시작한 마을이에요. 1997년 남한산성 정비로 옛 가게들이 헐리자 단대동 산성 초입의 한옥 모양 민속마을로 옮겨 왔어요.
성남 1박 2일 코스
랜덤트립 도시 가이드의 기본 코스예요. 쉬는 날이 겹치는 곳은 표에 적어 뒀어요.
- 오전판교박물관볼거리
- 점심윤밀원맛집
- 오후분당 정자동 카페거리볼거리
- 오후성남 중앙공원볼거리
- 저녁성남아트센터볼거리
- 오전율동공원볼거리
- 점심180커피로스터스카페
- 점심감미옥 본점맛집
- 오후신구대학교식물원볼거리
자주 묻는 질문
성남 1박 2일 코스는 어떻게 짜요?
1일차는 판교박물관 → 윤밀원 → 분당 정자동 카페거리 → 성남 중앙공원 → 성남아트센터, 2일차는 율동공원 → 180커피로스터스 → 감미옥 본점 → 신구대학교식물원 순서를 추천해요.
- 랜덤트립 도시 가이드 · 성남 원고·장소·코스 · 2026.10.11 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