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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풍경
도시

수원 1박 2일, 아버지 묘를 옮기며 새로 세운 성곽 도시

아버지 묘를 옮기며 새로 세운 성곽 도시. 1789년, 정조는 아버지 사도세자의 무덤을 수원 화산으로 옮기고 현륭원이라 이름 붙였어요.

한눈에 보기

1789년, 정조는 아버지 사도세자의 무덤을 수원 화산으로 옮기고 현륭원이라 이름 붙였어요. 그런데 그 자리에는 원래 수원 고을의 관청과 민가가 있었어요.

추천 일정
1박 2일 · 10곳
꼭 볼 곳
수원화성박물관 · 화성행궁 · 수원 화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목차
  1. 왜 수원일까
  2. 행궁동에서 광교 호수까지, 수원의 네 권역
  3. 가볼 만한 곳
  4. 맛집·카페
  5. 1박 2일 코스
  6. 자주 묻는 질문

왜 수원일까

2.5km

화성행궁에서 서호까지는 직선으로 2.5km쯤, 광교호수공원까지는 4.8km쯤이에요.

화산 아래 고을이 통째로 팔달산 밑으로 옮겨 왔다

1789년, 정조는 아버지 사도세자의 무덤을 수원 화산으로 옮기고 현륭원이라 이름 붙였어요. 그런데 그 자리에는 원래 수원 고을의 관청과 민가가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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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관청과 집들을 지금의 팔달산 아래로 옮겨 새 고을을 세웠어요. 지금 수원 도심이 그때 옮겨 온 고을이에요.

1794년, 새 고을을 두르는 성을 쌓기 시작했어요. 정약용이 성을 설계했고, 거중기와 녹로 같은 새 기구를 공사에 썼어요.

2년 반쯤 지난 1796년, 둘레 5.7km쯤 되는 수원화성이 완성됐어요. 공사의 기록을 건물 도면까지 담은 『화성성역의궤』도 함께 남았어요.

성은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을 거치며 크게 무너졌고, 1975년부터 무너진 곳을 다시 쌓았어요. 1997년에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올랐어요.

성곽은 늘 열려 있고 입장료가 없어서, 밤에도 걸을 수 있어요.

1795년 윤2월, 어머니의 회갑 잔치를 행궁에서 열었다

화성행궁은 1789년 새 고을을 세우며 팔달산 동쪽 기슭에 지은 행궁이에요. 평소에는 화성유수가 일하는 관청이었고, 임금이 오면 머무는 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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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조는 현륭원을 옮긴 뒤 1800년 1월까지 열세 번 수원에 왔고, 그때마다 이 행궁에 묵었어요.

1795년 윤2월에는 어머니 혜경궁 홍씨의 회갑을 맞아 8일 동안 행차했어요. 행궁 정전에서 회갑 잔치인 진찬연을 열고, 만년의 수를 받들어 빈다는 뜻으로 그 건물 이름을 봉수당이라 지었어요.

행궁은 일제강점기에 다른 용도로 쓰이며 모습을 잃었다가, 1996년부터 복원해 2003년에 다시 문을 열었어요.

이 행차를 되살린 정조대왕 능행차가 올해는 10월 4일, 서울에서 화성행궁을 지나 화성 융릉까지 이어져요. 같은 날부터 11일까지는 수원화성문화제가 행궁광장과 성 일대에서 열려요.

행궁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열어요. 야간개장은 11월 1일까지 금요일부터 일요일 저녁에 하고, 문화제 기간에는 바뀔 수 있으니 가기 전에 확인하세요.

행궁동에서 광교 호수까지, 수원의 네 권역

성 안 골목, 남문 밖 시장, 서쪽 저수지, 동쪽 호수

수원은 장안, 권선, 팔달, 영통 네 구로 나뉘어요. 여행할 때는 성곽을 가운데 두고 네 갈래로 나눠 보면 쉬워요.

행궁동·장안문, 꽃을 찾고 버들을 따르는 누각

성곽 안 행궁동은 성곽길과 카페 골목이 한 동네에 겹쳐 있어요. 북문 장안문에서 동쪽으로 성곽길을 따라가면 수원천이 성벽 아래로 흐르는 화홍문이 나와요.

팔달문 밖, 끊긴 성벽 자리로 커진 시장

남문 팔달문은 1794년에 쌓은 모습을 거의 그대로 지닌 문이에요. 문 양옆 성벽은 끊겼고, 그 자리에 길과 건물이 들어서며 시장이 커졌어요.

서호, 1799년 여기산 아래 판 저수지

서호의 본래 이름은 축만제예요. 1799년 정조가 가뭄에 대비해 농업용수를 대려고 성 서쪽 여기산 아래에 만든 저수지로, 천년만년 만석의 생산을 축원한다는 뜻을 담았어요.

인계·광교, 화가의 이름을 단 거리와 두 저수지를 살린 호수공원

시청이 있는 인계동에는 수원의 화가 나혜석의 이름을 붙인 나혜석거리가 있어요. 나혜석은 일본에서 서양화를 공부한 화가예요.

수원 가볼 만한 곳

  1. 수원화성박물관

    화성 축성을 이끈 채제공의 초상(보물)과 정조 유물, 성을 쌓은 과정을 보여 주는 박물관이에요.

    랜덤트립 검증월요일 휴무
  2. 화성행궁

    1789년에 지은 행궁이에요. 정조가 아버지 묘를 찾을 때 머물렀고, 1795년 어머니 혜경궁의 회갑연을 이곳에서 열었어요. 1996년부터 복원해 2003년에 공개했어요.

    랜덤트립 검증
  3. 수원 화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1794년 정조 때 쌓기 시작해 1796년에 완성한 성이에요. 정약용이 설계에 참여했고 둘레는 5.7km예요. 1997년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올랐어요. 성곽은 24시간 무료로 걸을 수 있어요.

    랜덤트립 검증

수원통닭거리

팔달문시장 매향교 아래 수원천을 따라 통닭집이 모인 거리예요. 1970년대부터 큰 가마솥에 기름을 붓고 닭을 통째로 튀겨 왔어요. 시는 50년 전통으로 소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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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리단길

화서공원에서 화홍문으로 이어지는 행궁동 골목이에요. 카페와 공방이 모였고, 시는 골목과 청년, 예술이 만나는 거리로 소개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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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 맛집·카페

연포갈비

화홍문과 방화수류정 가까운 북수동 골목의 갈비집이에요.

매트그린

행궁동 화서문로45번길의 카페예요. 행리단길 안쪽이에요.

용성통닭 본점

팔달문 옆 통닭거리(정조로800번길)에 있는 통닭집이에요. 시는 이 거리를 50년 전통의 통닭거리로 소개해요.

남문통닭 본점

팔달문(남문) 옆 통닭거리의 통닭집이에요.

수원 1박 2일 코스

랜덤트립 도시 가이드의 기본 코스예요. 쉬는 날이 겹치는 곳은 표에 적어 뒀어요.

1일차
  • 오전
    수원화성박물관볼거리 · 월요일 휴무
  • 점심
    화성행궁볼거리
  • 점심
    연포갈비맛집
  • 오후
    수원 화성 [유네스코 세계유산]볼거리
  • 저녁
    수원통닭거리볼거리
  • 밤
    화성행궁볼거리
2일차
  • 오전
    행리단길볼거리
  • 점심
    매트그린카페
  • 점심
    수원 지동벽화마을볼거리
  • 저녁
    서호공원볼거리

자주 묻는 질문

수원 1박 2일 코스는 어떻게 짜요?

1일차는 수원화성박물관 → 화성행궁 → 연포갈비 → 수원 화성 [유네스코 세계유산] → 수원통닭거리 → 화성행궁, 2일차는 행리단길 → 매트그린 → 수원 지동벽화마을 → 서호공원 순서를 추천해요.

수원 여행 때 쉬는 날을 조심할 곳이 있어요?

수원화성박물관(월요일 휴무)이 있어요. 요일을 먼저 맞춰 보세요.

출처 · 확인
  • 랜덤트립 도시 가이드 · 수원 원고·장소·코스 · 2026.10.11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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