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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 풍경
도시

진천 1박 2일, 살아서 좋은 땅, 돌다리 건너 호수 위로

살아서 좋은 땅, 돌다리 건너 호수 위로. 진천에는 생거진천이라는 말이 전해 와요. 살아서는 진천 땅이 좋다는 뜻이에요. 이 말에는 이야기가 하나 붙어 있어요.

한눈에 보기

진천에는 생거진천이라는 말이 전해 와요. 살아서는 진천 땅이 좋다는 뜻이에요.

이런 여행
액티비티 · 달리고 걷는 여행 · 책 속 그 동네
추천 일정
1박 2일 · 10곳
꼭 볼 곳
진천농다리 ·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 진천초롱길1코스
목차
  1. 왜 진천일까
  2. 읍내에서 호수까지, 진천의 세 권역
  3. 가볼 만한 곳
  4. 맛집·카페
  5. 1박 2일 코스
  6. 요즘 진천 소식
  7. 자주 묻는 질문

왜 진천일까

309m

미르는 용을 뜻하는 순우리말이고, 309는 다리 길이 309m에서 따왔어요.

살아서는 진천, 저승사자도 이름을 헷갈린 고을

진천에는 생거진천이라는 말이 전해 와요. 살아서는 진천 땅이 좋다는 뜻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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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말에는 이야기가 하나 붙어 있어요. 진천에 살던 추천석이 어느 날 저승에 끌려갔는데, 염라대왕이 어디서 왔느냐고 묻자 진천 사는 추천석이라고 답했어요. 저승사자가 용인에 사는 같은 이름의 사람과 헷갈려 잘못 데려온 거였죠. 돌아와 보니 진천의 몸은 이미 땅에 묻힌 뒤라, 그는 막 숨을 거둔 용인 추천석의 몸을 빌려 깨어났어요. 사연을 들은 고을 원님은 몸을 기준으로 용인 사람으로 살라고 판결했고요. 살아서는 진천, 죽어서는 용인이라는 말이 여기서 나왔다고 전해요.

진천 땅이 좋다는 말은 옛 책에도 있어요. 조선 후기 지리학자 이중환은 이 고을의 흙이 몹시 기름지다고 적었어요. 지금도 진천의 주요 특산물은 쌀이에요.

이름의 한자는 진압할 진(鎭)에 내 천(川)이에요. 고려 태조 때는 진주(鎭州)라 불렀어요. 반란을 누른 고을이라는 풀이와 군사를 두어 지킨 고을이라는 풀이가 함께 전해요. 조선 태종 13년인 1413년에 지금 이름 진천이 됐어요.

석회 한 줌 없이, 천 년을 버틴 돌다리

문백면 굴티마을 앞 세금천에 돌을 쌓아 놓은 다리가 있어요. 진천 농다리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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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32년에 나온 상산지에는 고려 초 임 장군이 이 다리를 놓았다는 기록이 있어요. 길이는 93.6m예요. 붉은 돌을 물고기 비늘처럼 엇물리게 쌓아 교각을 세우고, 교각 사이에 상판 돌을 얹었어요. 돌 사이를 석회로 메우지 않았는데도 천 년 가까이 물살을 견뎠죠.

교각은 하늘의 별자리 28수를 본떠 28칸으로 놓았어요. 일제강점기에 3칸이 떠내려가 25칸만 남았다가, 2008년에 28칸을 모두 되살렸어요.

다리를 건너면 발밑 돌이 살짝 덜컹거려요. 돌 틈을 일부러 꽉 채우지 않아서, 물이 불면 그 틈으로 물살이 빠져나가게 한 거예요.

마을에는 다리에 얽힌 전설도 있어요. 임 장군과 누이가 목숨을 걸고 내기를 했는데, 누이가 다리를 다 놓기 전에 어머니가 뜨거운 팥죽을 먹여 시간을 끌었다는 이야기예요. 누이가 채우지 못한 마지막 한 칸은 장마가 오면 떠내려간다고 해요.

읍내에서 호수까지, 진천의 세 권역

서쪽 골짜기, 동남쪽 호수, 북쪽 들

진천은 세 권역으로 나눠 보면 쉬워요. 읍내가 있는 진천읍과 서쪽 산골 백곡을 한 권역으로 묶었어요.

진천읍과 백곡, 장군이 태어난 산과 못 없이 지은 목탑

읍내 둘레에는 진천에서 태어나고 진천으로 숨어든 사람들의 흔적이 있어요. 진천읍 상계리와 백곡면 사송리 사이 태령산은 김유신 장군이 태어난 곳으로 전해요.

초평과 문백, 돌다리 끝에서 호수가 시작돼요

읍내에서 동남쪽으로 내려가면 문백면 세금천에 농다리가 있어요. 농다리에서 초평호 출렁다리까지는 직선으로 1km가 안 돼요.

이월·광혜원·덕산, 쉬어 가는 넓은 카페들

북쪽 권역에는 볼거리보다 쉬어 갈 카페와 밥집이 많아요. 이월면 노원리의 106킬로미터는 노출 콘크리트로 지은 큰 카페예요.

진천 가볼 만한 곳

  1. 진천농다리

    진천농다리

    고려시대 석교로 알려진 국가유산 돌다리로, 들녘과 개울 풍경을 배경으로 산책을 즐기기 좋은 진천 상징 관광지.

    랜덤트립 검증돌다리 건너기
  2.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초평호 위에 놓인 출렁다리와 전망대 시설로, 호수·산을 입체적으로 감상할 수 있는 대표 포토 스폿.

    랜덤트립 검증출렁다리도보, 호수전망
  3. 진천초롱길1코스

    진천초롱길1코스

    초평호·미르숲 일대를 잇는 걷기 코스로, 숲길과 호수뷰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트레킹 코스.

    랜덤트립 검증트레킹, 호수산책
포석조명희문학관

포석조명희문학관

작가 포석 조명희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전시하는 문학관으로, 소설·시·자료를 통해 근대문학을 살펴볼 수 있는 곳.

랜덤트립 검증전시관람, 문학산책월·목·금요일 휴무
보탑사

보탑사

진천읍 연곡리에 위치한 사찰로, 보탑과 일주문·산책로가 조화를 이루는 비교적 한적한 산사.

랜덤트립 검증사찰산책, 탑돌이

진천 맛집·카페

산야초밥상

산야초밥상

산나물·야생초 진천 쌀 등 로컬 식재료를 중심으로 한 20찬 한정식을 차려내는 시골 밥상. 임성근 쉐프가 극찬한 맛집으로, 원래는 현지 직장인들끼리만 몰래 공유되고 있던 숨은 맛집.

청주왕족발보쌈

청주왕족발보쌈

넉넉한 양의 족발·보쌈을 메인으로 하는 고기 전문점이지만, 문어숙회, 고추튀김 등 특별한 메뉴들도 평이 자자한 곳

느티나무집

느티나무집

시골집 분위기의 한식당으로, 국·찌개류와 구이 메뉴를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로컬 맛집.

안나의화원

안나의화원

진천의 고택을 보존한 앤틱 카페로,국민학교 교실 등 옛 감성의 공간에서 으로 커피와 티를 즐길 수 있는 플라워 카페.

진천 1박 2일 코스

랜덤트립 도시 가이드의 기본 코스예요. 쉬는 날이 겹치는 곳은 표에 적어 뒀어요.

1일차
  • 점심
    산야초밥상맛집 · 월요일 휴무
  • 오후
    진천농다리볼거리
  • 오후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볼거리
  • 오후
    진천초롱길1코스볼거리
  • 오후
    포석조명희문학관볼거리 · 월·목·금요일 휴무
  • 저녁
    청주왕족발보쌈맛집 · 월요일 휴무
2일차
  • 오전
    보탑사볼거리
  • 점심
    느티나무집맛집 · 월요일 휴무
  • 오후
    안나의화원카페 · 월요일 휴무
  • 오후
    천주교배티성지볼거리 · 월요일 휴무

요즘 진천 소식

  • 제47회 생거진천 문화축제 · 2026.10.09 – 10.11 · 백곡천 일원에서 열리는 진천 대표 축제예요

더 자세한 일정은 이달의 축제 일정, 혜택은 반값여행 정리에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진천 1박 2일 코스는 어떻게 짜요?

1일차는 산야초밥상 → 진천농다리 → 초평호 미르309 출렁다리 → 진천초롱길1코스 → 포석조명희문학관 → 청주왕족발보쌈, 2일차는 보탑사 → 느티나무집 → 안나의화원 → 천주교배티성지 순서를 추천해요.

진천 여행 때 쉬는 날을 조심할 곳이 있어요?

산야초밥상(월요일 휴무), 포석조명희문학관(월·목·금요일 휴무), 청주왕족발보쌈(월요일 휴무), 느티나무집(월요일 휴무), 안나의화원(월요일 휴무), 천주교배티성지(월요일 휴무)이 있어요. 요일을 먼저 맞춰 보세요.

진천은 어떤 여행에 맞아요?

액티비티 · 달리고 걷는 여행 · 책 속 그 동네 여행에 잘 맞는 도시예요.

출처 · 확인
  • 랜덤트립 도시 가이드 · 진천 원고·장소·코스 · 2026.10.11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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