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순창 1박 2일, 안개 끼는 분지에서 고추장이 익어요
안개 끼는 분지에서 고추장이 익어요. 순창의 한자는 순박할 순(淳)에 창성할 창(昌)이에요. 백제 때는 도실군, 통일신라 때는 순화군이라 불렀고, 고려 태조 23년인 940년에 지금의 이름 순창이 됐어요.
순창의 한자는 순박할 순(淳)에 창성할 창(昌)이에요. 백제 때는 도실군, 통일신라 때는 순화군이라 불렀고, 고려 태조 23년인 940년에 지금의 이름 순창이 됐어요.
- 이런 여행
- 산 · 숲 · 액티비티 · 달리고 걷는 여행
- 추천 일정
- 1박 2일 · 10곳
- 꼭 볼 곳
- 순창발효테마파크 · 순창옹기체험관 · 발효소스토굴
왜 순창일까
두 봉우리를 잇는 붉은 다리가 270m나 이어져요.
천 년 넘게 같은 이름을 써 온 산골
순창의 한자는 순박할 순(淳)에 창성할 창(昌)이에요.
더 읽기
백제 때는 도실군, 통일신라 때는 순화군이라 불렀고, 고려 태조 23년인 940년에 지금의 이름 순창이 됐어요. 그 뒤로 천 년 넘게 이 이름을 쓰고 있어요.
순창이 고추장의 고장이 된 데는 까닭이 있어요. 강천산과 섬진강에서 맑은 물이 나고, 산에 둘러싸인 분지라 한 해 77일 안개가 끼고, 연평균 기온은 13.5℃예요. 메주 곰팡이가 자라고 고추장이 발효되기에 알맞은 기후예요.
그래서 순창 여행은 장독대에서 시작해 산과 강으로 뻗어 나가요.
이성계가 잊지 못했다는 점심 한 상
순창 고추장에는 오래된 이야기가 붙어 있어요.
더 읽기
1658년에 세운 만일사 비석에 따르면, 고려 말 이성계가 무학대사가 머물던 구림면 만일사로 가던 길에 한 농가에 들렀어요. 거기서 고추장을 곁들인 점심을 먹었는데, 그 맛을 오래 잊지 못했다고 해요. 조선을 세운 뒤에는 순창 고추장을 궁궐에 진상하게 했다는 이야기가 전해져요.
1997년에는 읍내 아미산 자락에 장 담그는 장인 40여 가구를 모아 순창전통고추장민속마을을 만들었어요.
마을 둘레에 장 박물관과 옹기 공방, 발효 전시장이 모여 있어서, 그 이야기는 아래 순창읍 권역에서 이어 갈게요.
장독 마을과 강천산과 섬진강, 순창의 네 권역
읍내를 가운데 두고, 서북쪽은 산 동쪽은 강이에요
순창은 고추장 마을이 있는 순창읍을 가운데 두면 쉬워요. 읍내 서북쪽 팔덕면에 강천산이 있고, 동쪽과 남쪽으로는 섬진강이 흘러요.
순창읍, 장독대 사이로 발효 이야기가 이어져요
읍내 서쪽 장류로를 따라 고추장 마을과 발효 시설이 모여 있어요. 순창장류박물관은 순창 고추장의 역사와 장 문화를 유물과 자료로 모은 곳이에요.
강천산, 맨발로 걷는 황토길 끝에 붉은 구름다리
읍내에서 서북쪽으로 가면 강천산 군립공원이 나와요. 1981년 우리나라 첫 군립공원이 된 산이에요.
섬진강, 붉은 출렁다리와 암벽 위 하늘길
읍내 동쪽과 남쪽으로 섬진강이 흘러요. 적성면 채계산 출렁다리는 두 봉우리를 잇는 270m 붉은 다리예요.
회문산과 복흥, 녹두장군이 붙잡힌 산골
읍내 북쪽으로 올라가면 산이 깊어져요. 구림면 국립회문산자연휴양림은 숲이 울창한 회문산 자락의 휴양림이에요.
순창 가볼 만한 곳

순창발효테마파크
미생물과 발효의 원리를 놀이와 전시로 체험하며 전통 식문화의 가치를 배우는 에듀테인먼트 공간

순창옹기체험관
숨 쉬는 그릇인 옹기의 제작 과정을 관찰하고 직접 흙을 빚으며 전통 공예의 미학을 경험하는 장소

발효소스토굴
세계 각국의 소스와 저장 문화를 연중 일정한 온도가 유지되는 대형 토굴 안에서 만나는 이색 전시 공간

채계산 출렁다리
두 산봉우리를 잇는 국내 최장 무주탑 현수교를 건너며, 발아래 펼쳐진 섬진강 줄기와 황금빛 들녘을 내려다보는 순창의 붉은 다리

용궐산 자연휴양림
가파른 암벽에 매달린 하늘길을 따라 걸으며, 발아래 굽이치는 섬진강의 절경을 한눈에 담을 수 있는 순창의 명산
순창 맛집·카페

2대째순대
순창 특유의 피순대 국밥으로 유명한 찐 로컬 맛집으로, 블루리본 5년 연속 선정

화양연화
대나무 숲 포토존이 유명한 감성 한옥 카페로, 순창 고추장 항아리에 담겨 나오는 빙수와 달콤한 딸기모찌가 시그니처 메뉴

유등숯불돼지갈비
메뉴는 숯불돼지갈비 하나로 승부하는 집으로, 직화 향이 강한 돼지갈비에 갓김치·죽순나물 등 깊은 장맛의 반찬이 함께 나와 전라도식 고기반찬을 즐기기 좋음

한정당
70년 넘은 고택을 개조하여 고즈넉한 한옥의 정취와 아기자기한 모래 놀이터가 어우러진, 직접 구운 빵이 있는 베이커리 한옥 카페
순창 1박 2일 코스
랜덤트립 도시 가이드의 기본 코스예요. 쉬는 날이 겹치는 곳은 표에 적어 뒀어요.
- 점심
2대째순대맛집 · 월요일 휴무 - 오후
화양연화카페 - 오후
순창발효테마파크볼거리 · 월요일 휴무 - 오후
순창옹기체험관볼거리 · 월요일 휴무 - 저녁
유등숯불돼지갈비맛집 · 화요일 휴무
- 오전
발효소스토굴볼거리 · 월요일 휴무 - 오전
한정당카페 - 점심
창림동두부마을맛집 · 월요일 휴무 - 오후
채계산 출렁다리볼거리 - 오후
용궐산 자연휴양림볼거리
요즘 순창 소식
- 제21회 순창장류축제 · 2026.10.15 – 10.18 · 고추장 등 순창 장류를 맛보고 체험하는 축제예요
- 디지털 관광주민증 · 휴대폰으로 바로 발급받고 제휴 관광지에서 할인받아요
더 자세한 일정은 이달의 축제 일정, 혜택은 반값여행 정리에 있어요.
자주 묻는 질문
순창 1박 2일 코스는 어떻게 짜요?
1일차는 2대째순대 → 화양연화 → 순창발효테마파크 → 순창옹기체험관 → 유등숯불돼지갈비, 2일차는 발효소스토굴 → 한정당 → 창림동두부마을 → 채계산 출렁다리 → 용궐산 자연휴양림 순서를 추천해요.
순창 여행 때 쉬는 날을 조심할 곳이 있어요?
2대째순대(월요일 휴무), 순창발효테마파크(월요일 휴무), 순창옹기체험관(월요일 휴무), 발효소스토굴(월요일 휴무), 유등숯불돼지갈비(화요일 휴무), 창림동두부마을(월요일 휴무)이 있어요. 요일을 먼저 맞춰 보세요.
순창은 어떤 여행에 맞아요?
산 · 숲 · 액티비티 · 달리고 걷는 여행 여행에 잘 맞는 도시예요.
- 랜덤트립 도시 가이드 · 순창 원고·장소·코스 · 2026.10.11 확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