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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안동 간고등어, 바다 없는 산골에서 어떻게 특산물이 됐을까요

안동은 내륙이에요. 바다까지 백 리가 넘어요. 그런데 이 도시의 대표 음식이 고등어예요. 이유는 소금에 있어요.

안동 풍경
한 줄 답

안동은 내륙이에요. 바다까지 백 리가 넘어요.

목차
  1. 고등어가 어떻게 산골 특산물이 됐을까요

고등어가 어떻게 산골 특산물이 됐을까요

안동은 내륙이에요. 바다까지 백 리가 넘어요. 그런데 이 도시의 대표 음식이 고등어예요.

이유는 소금에 있어요. 옛날에는 영덕 바다에서 잡은 고등어를 지고 황장재를 넘어 안동까지 오면 꼬박 하루였는데, 임동 챗거리에 닿으면 상하지 않게 소금을 뿌렸어요. 그 하루 동안 생선이 저절로 숙성되면서 간이 딱 맞아진 거죠. 먼 거리 때문에 생긴 불편이 그대로 맛이 됐어요. 지금도 안동에서는 이 간고등어를 구워 상에 올려요.

찜닭도 안동의 것이에요. 시장 골목 닭집들이 만들어 낸 음식인데, 간장 양념에 당면과 채소를 넣고 졸여 내죠. 매운 정도를 고를 수 있어서 아이와 함께 오셔도 괜찮아요.

헛제사밥은 이름부터 재밌어요. 제사를 지내지 않고 제사 음식만 차려 먹는다는 뜻인데, 나물과 탕국, 간고등어를 놋그릇에 담아 내요. 안동댐으로 잠길 뻔한 옛집들을 민속촌으로 옮기면서 그 집에서 1980년대부터 팔기 시작했어요. 안동이 어떤 도시인지 한 상으로 보여 주는 밥상이에요.

국밥과 손국수, 추어탕 같은 오래된 집도 많아요. 화려하지 않은데 속이 편한 음식들이 많아요.

안동의 다른 이야기와 코스는 안동 여행 정리에 모아 뒀어요.

출처 · 확인
  • 랜덤트립 도시 가이드 · 안동 소개 원고 · 2026.10.01 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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