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 여행 가볼 만한 곳, 1박 2일 코스와 도시 이야기
양양, 해가 솟는 땅. 양양이라는 이름은 1416년에 붙었어요. 중국 한수 강가에 있는 양양과 이 고장의 지형과 자연미가 닮았다 해서 그 이름을 그대로 가져왔죠.

양양이라는 이름은 1416년에 붙었어요. 중국 한수 강가에 있는 양양과 이 고장의 지형과 자연미가 닮았다 해서 그 이름을 그대로 가져왔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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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낙산사 · 하조대민속박물관 · 하조대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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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양양일까
해 뜨는 쪽에 붙인 이름, 양양
양양이라는 이름은 1416년에 붙었어요. 중국 한수 강가에 있는 양양과 이 고장의 지형과 자연미가 닮았다 해서 그 이름을 그대로 가져왔죠. 글자를 풀면 양(襄)은 오르다, 양(陽)은 볕이에요. 해가 솟아오르는 따뜻하고 밝은 땅이라는 뜻이 되고요.
동쪽으로는 수평선이 끝까지 열려 있고, 서쪽으로는 설악산이 서 있어요. 그 산을 넘는 고개가 높이 1,004m의 오색령인데, 양양 사람들이 서울로 갈 때 넘어야 했던 험한 산길이었죠. 대중가요 한계령에 이 길을 오가던 사람들의 애환이 녹아 있어요. 인제에서는 한계령, 양양에서는 오색령이라 불러요.
해가 먼저 닿는 바닷가이면서 등 뒤로는 큰 산이 길을 막아 선 고장. 그 산을 넘어 나갔던 것들이 다시 이 바다로 돌아오는 이야기가 이 도시의 축이랍니다.
양양의 키워드는 의외로 '회귀', 즉 돌아옴이에요
가장 먼저 돌아오는 건 연어예요. 남대천에서 태어난 치어는 북태평양까지 나갔다가 3~5년 뒤 태어난 강의 물맛을 기억해 돌아와요. 우리나라로 돌아오는 연어의 70% 이상이 이 강을 고르고, 돌아온 연어는 상류 자갈밭에 알을 낳고 그 곁에서 생을 마쳐요. 그래서 남대천을 어머니의 강, 모천이라 부른답니다.
사람도 돌아왔어요. 신라 문무왕 11년, 그러니까 671년에 당나라에서 돌아온 의상대사가 이 바닷가 절벽 위에서 이레 동안 좌선을 했어요. 바다에서 붉은 연꽃이 솟아오르고 그 안에서 관음보살이 나타났다는 전설이 전해지죠. 그 자리에 세운 암자가 홍련암이고, 그 일로 지은 절이 낙산사예요.
요즘은 서퍼가 돌아와요. 하조대해수욕장 북쪽에 서핑만을 위한 해변으로는 국내에서 처음인 서피비치가 생겼고, 몇년새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게 되었죠. 물론 양양에 대한 안 좋은 인식이 생기기도 했지만, 오명이 안타까울 정도로 아름다운 도시입니다 :).
바다 쪽 넷과 산 쪽 하나, 양양의 권역
물치항에서 남애항까지, 해안선 하나로 이어져요
양양은 남북으로 긴 해안과 서쪽 산간으로 나눠 보면 길이 잡혀요. 북쪽 끝 낙산 · 양양읍에 낙산사와 낙산해수욕장, 남대천, 읍내가 있고, 남쪽으로 내려오면 손양 · 동호의 작은 해변과 선사 유적이 나와요.
낙산, 법당 바닥에 파도가 보이는 창이 있어요
천삼백 년 넘은 절이 이 절벽 위에 있어요. 낙산사는 671년 의상대사가 세운 뒤 강화 보문사, 남해 보리암과 함께 3대 관음성지로 꼽혀 왔어요.
손양과 동호, 팔천 년 전 사람들이 먼저 살던 바닷가
낙산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면 바다가 조용해져요. 동호해변은 길이 500m, 폭 55m의 작은 해변이에요.
하조대, 두 재상이 숨어 살던 절벽 아래 서퍼가 서요
파도를 타러 온 사람들이 모이는 쪽이에요. 하조대라는 이름은 사람 둘에서 왔어요.
현남, 쉬고 또 쉬라는 암자와 대나무 섬
양양의 맨 남쪽이에요. 쉬라는 뜻의 이름을 가진 암자가 있어요.
오색, 가짜 엽전을 찍던 골짜기에 약수가 솟아요
바다를 등지고 서쪽으로 20km 들어가면 설악산 남쪽 자락이에요. 주전골은 이름에 사연이 있어요.
양양 가볼 만한 곳

낙산사
관동팔경의 하나로 동해 바다가 내려다보이는 절벽 위에 자리해 있으며, 의상대와 홍련암 등 역사적 보물을 품은 유서 깊은 사찰

하조대민속박물관
옛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소품들과 옛 교복을 직접 입어볼 수 있는 체험 공간으로 이루어진 박물관

하조대전망대
기암절벽 위에 세워진 전망대로, 발밑으로 투명하게 펼쳐지는 바다와 하조대의 해안 절경을 한눈에 내려다볼 수 있는 곳

남대천연어생태공원
연어의 모천인 남대천을 따라 조성된 생태공원으로 가을이면 거슬러 올라오는 연어를 관찰하고 갈대밭 사이를 걷기 좋은 곳

주전골계곡
설악산 오색지구에 위치하여 기암괴석과 맑은 계곡물이 어우러진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며 남녀노소 걷기 편한 트레킹 명소
양양 맛집·카페

두두
정갈하고 담백한 두부 요리를 현대적인 감각으로 풀어내어 남녀노소 누구나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두부 전문점

킨십
물빛이 반사되는 몽환적인 내부와 천장 너머로 양양 바다가 보이는 듯한 독특한 조형미가 매력적인 물멍 카페

동호해변 섭국
양양의 로컬 푸드인 자연산 홍합 '섭'을 넣어 칼칼하고 시원하게 끓여낸 해장국 전문점

여여정
현지인이 추천하는 고기집으로, 합리적인 가격의 점심 특선 메뉴가 인기 좋음
양양 1박 2일 코스
랜덤트립 도시 가이드의 기본 코스예요. 쉬는 날이 겹치는 곳은 표에 적어 뒀어요.
| 일차 | 때 | 어디 | 참고 |
|---|---|---|---|
| 1일차 | 점심 | 두두 | 맛집 · 화요일 휴무 |
| 1일차 | 오후 | 킨십 | 카페 |
| 1일차 | 오후 | 낙산사 | 볼거리 |
| 1일차 | 오후 | 하조대민속박물관 | 볼거리 |
| 1일차 | 오후 | 하조대전망대 | 볼거리 |
| 1일차 | 저녁 | 동호해변 섭국 | 맛집 · 월요일 휴무 |
| 2일차 | 오전 | 남대천연어생태공원 | 볼거리 |
| 2일차 | 점심 | 여여정 | 맛집 · 일요일 휴무 |
| 2일차 | 오후 | 주전골계곡 | 볼거리 |
| 2일차 | 오후 | 오색탄산온천 | 체험 |
요즘 양양 소식
- 2026 양양송이연어축제 · 2026.10.16 – 10.18 · 송이 찾기와 연어 맨손잡기 체험을 할 수 있어요
- 디지털 관광주민증 · 휴대폰으로 바로 발급받고 제휴 관광지에서 할인받아요
더 자세한 일정은 이달의 축제 일정, 혜택은 반값여행 정리에 있어요.
다녀온 여행자 이야기



“우연찮게 발견해서 친구들과 좋은 여행했습니다. 매년 한번은 꼭 같이 여행을 가고 있는데, 우연함이 주는 신선함에 여행일자를 기다리는 것이 너무 설레고 좋았습니다. 추천해주신 코스와 식당들도 즐겁고 맛있게 이용했습니다. 감사합니다.”
문*예 · 친구와 · 2026.05 · 랜덤트립으로 다녀옴“- 숙소가 매우 깨끗하고 친절해서 여행중에도 편히 쉴 수 있었어요 - 여행코스와 주변 음식점, 관광지를 함께 안내해주셔서 편했어요”
안*영 · 친구와 · 2026.05 · 랜덤트립으로 다녀옴“모두가 시간이 없는 직장인들이라 여행지/숙소 선정이 큰 스트레스였는데 이렇게 재밌는 방식으로 기획해주셔서 감사드렸습니다. 그리고 숙소가 정말 만족스러웠어요. 주인분께서도 세심하시고 환경도 깨끗하고 방음도 잘 되었습니다. 소중한 추억 만들기 잘 했습니다. 감사합니다.”
유* · 친구와 · 2026.05 · 랜덤트립으로 다녀옴자주 묻는 질문
양양 1박 2일 코스는 어떻게 짜요?
1일차는 두두 → 킨십 → 낙산사 → 하조대민속박물관 → 하조대전망대 → 동호해변 섭국, 2일차는 남대천연어생태공원 → 여여정 → 주전골계곡 → 오색탄산온천 순서를 추천해요.
양양 여행 때 쉬는 날을 조심할 곳이 있어요?
두두(화요일 휴무), 동호해변 섭국(월요일 휴무), 여여정(일요일 휴무)이 있어요. 요일을 먼저 맞춰 보세요.
양양은 어떤 여행에 맞아요?
바다 여행에 잘 맞는 도시예요.
- 랜덤트립 도시 가이드 · 양양 원고·장소·코스 · 2026.10.01 확인
- 랜덤트립 여행자 후기 3건 (공개 동의분, 이름 일부 가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