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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

안동 월영교, 원이엄마 편지와 머리카락 미투리 이야기

월영교는 1998년 안동의 한 무덤에서 나온 아내의 한글 편지와 미투리를 기념해 미투리 모양을 담은 나무다리예요. 편지를 쓴 '원이 엄마'의 이야기를 알고 건너면 같은 다리가 조금 다르게 보여요.

안동 풍경
한눈에 보기
발견
1998년 4월, 안동시 정상동 택지 개발에 따른 무덤 발굴 중
무덤 주인
고성 이씨 이응태(1556~1586), 31세에 세상을 떠남
나온 것
아내의 한글 편지(58.5×34cm), 머리카락으로 삼은 미투리
소장
안동대학교 박물관(보도 기준)
월영교
2003년 개통, 길이 387m·폭 3.6m 나무다리, 미투리 모양을 담음
확인일
2026.10.09
목차
  1. 월영교 이야기
  2. 가기 전에 알아 두세요
  3. 안동에서 함께 둘러보기
  4. 자주 묻는 질문

남편의 관 속에서 나온 편지 한 장과 머리카락으로 삼은 신

월영교 이야기

1998년 4월, 안동시 정상동에 택지를 만들기에 앞서 안동대학교 박물관이 고성 이씨 집안의 이름 모를 무덤을 발굴했어요. 무덤의 주인은 1586년 서른한 살에 세상을 떠난 이응태(1556~1586)였고, 관 안에서 아내가 쓴 한글 편지가 나왔어요.[1][4]

편지는 가로 58.5cm, 세로 34cm 종이 한 장이에요. 늘 함께 늙어 죽자고 하더니 어찌 나를 두고 먼저 가느냐는 물음, 꿈에라도 와서 모습을 보여 달라는 부탁, 뱃속 아이를 낳으면 보고 할 말이 있다던 남편의 말이 빼곡히 적혀 있고, 끝에는 '병술년 유월 초하룻날 아내가'라고 썼어요. 편지를 쓴 아내는 지금 '원이 엄마'라는 이름으로 알려져 있어요.[1][4]

편지와 함께 미투리 한 켤레도 나왔어요. 감싸고 있던 한지가 상해 내용을 다 읽을 수는 없지만 '이 신 신어 보지도 못하고……'라는 글이 남아 있어, 병석의 남편을 위해 아내가 자기 머리카락으로 삼은 신으로 보고 있어요. 이 미투리는 『내셔널지오그래픽』 2007년 11월호에도 소개됐고, 편지와 미투리는 안동대학교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다고 보도됐어요.[1][4][6]

월영교는 2003년 낙동강 위에 놓인 길이 387m, 폭 3.6m의 다리예요. 바닥과 난간이 나무이고 가운데에 팔각정이 있어요. 안동시는 이응태 부부의 사랑을 기념해 아내의 머리카락 미투리 모양을 다리에 담았다고 설명하고, 대한민국 구석구석은 국내에서 가장 긴 나무다리로 소개해요. 이름은 댐 건설로 물에 잠긴 월영대와 월곡면, 음달골이라는 지명을 참고해 시민 의견으로 정했어요.[2][3][5]

다리 주변 물가 산책로에는 '원이엄마 테마길'이 있고, 안동시가 이 일대에 경관 조명을 설치해 밤에도 걸을 수 있어요. 낮에 편지 이야기를 읽고, 해가 진 뒤 불이 켜진 다리를 건너 보는 순서를 권해요.[3][7]

가기 전에 알아 두세요

주소
경북 안동시 상아동 569
운영 시간
상시 개방(대한민국 구석구석 2025년 4월 작성 정보 기준)
입장료
무료
가는 길
안동역에서 차로 약 10분(4.5km)이에요. 안동관광 누리집은 안동시청 앞에서 113·510·511·512·513번 버스를 탄 뒤 환승하라고 안내하고 있어, 출발 전 노선을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알아 두면 좋아요
편지와 미투리 실물은 다리가 아니라 안동대학교 박물관 소장품이라, 실물을 보고 싶다면 전시 여부를 박물관에 먼저 확인해 주세요. 월영교 문의는 안동시립민속박물관(054-821-0649)이에요.

안동에서 함께 둘러보기

안동 여행 정리에서 코스·맛집·쉬는 요일까지 이어서 볼 수 있어요. 안동는 랜덤트립이 뽑아 주는 도시예요.

2026.10.09에 공식 안내로 확인했어요. 운영 시간·입장료는 바뀔 수 있으니 가기 전에 한 번 더 확인해 주세요.

자주 묻는 질문

원이엄마 편지는 어디서 볼 수 있나요?

편지와 미투리는 안동대학교 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어요. 전시 여부는 바뀔 수 있으니 방문 전에 박물관에 확인해 주세요. 월영교 옆 '원이엄마 테마길'에서는 이야기를 따라 걸을 수 있어요.

월영교는 입장료가 있나요?

없어요. 대한민국 구석구석 안내 기준으로 상시 개방하고 무료예요.

월영교가 왜 미투리 모양이에요?

1998년 무덤에서 나온 아내의 머리카락 미투리와 편지 이야기를 기념하려고 미투리 모양을 다리에 담았다고 안동시가 설명해요.

출처 · 확인
  • [1] 디지털안동문화대전(한국학중앙연구원) - 안동에서 세계인을 울린 450년 전의 사랑이야기 · 2026.10.09 확인 · 출처
  • [2] 안동관광 - 월영교 · 2026.10.09 확인 · 출처
  • [3] 대한민국 구석구석 - [나이트 투어 01] 월영교 야경 보고 종택에서 잠드는, 안동 낭만 여행 (2025년 4월 작성 정보) · 2026.10.09 확인 · 출처
  • [4] 문화일보 - 안동시 '원이엄마…' 편지 애니로 제작 · 2026.10.09 확인 · 출처
  • [5] 매일신문 - 안동 월영교 일대 여름 야간관광 (2024-06-07) · 2026.10.09 확인 · 출처
  • [6] 오마이뉴스 - 조선판 '사랑과 영혼'... 원이 엄마 편지와 테마 공원 · 2026.10.09 확인 · 출처
  • [7] 경북매일 - 안동 월영교 '빛의 정원' 조성사업 완료 (2020-10) · 2026.10.09 확인 ·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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